토니 잭슨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귀입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제목을 땄군요...ㅋ
원래는 이거죠.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쿼홍치가 오늘 B팀의 일원으로 시삭스와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12개(9개가 스트라익)의 공을 던졌는데, 90마일까지는 아니었지만, 지속적으로 80마일 후반대를 찍었답니다.
대부분 싱커와 페스트볼을 던졌고, 커브 하나 던졌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리햅안했으면 하네요.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1시 5분(서부시간 기준)에 WBC Team Korea와 연습경기를 합니다. 아마 매니가 출전할 걸로 예상되지만, 일단 매니는 100%의 몸이 아니기때문에 토니 잭슨도 well이란 표현을 썼더군요.
오늘 텍사스와의 연습경기에 제이슨 슈밋(Jason Schmidt)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어제 1이닝만 소화할거라고 했지만, 2이닝을 던졌더군요.
게임데이를 보니 2이닝 던질 만하더군요.
1회에 3명의 타자를 상대했는데, 전부 초구에 타자들이 뱃을 휘둘러 아마도 더 지켜볼 요량으로 2회까지 던진듯합니다.
2회에는 삼구삼진, 스트레이트 볼넷, 삼구삼진, 스트레이트 볼넷 후 티거든(Taylor Teagarden)에게 3점홈런을 맞았습니다.
1회에 앤드류 존스를 상대로 스트라익을 던졌고, 그 사이 브랜든 보그(Brandon Boggs)가 도루를 했고 도루자를 기록했는데, 이때에 투구수는 포함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걸 제외하곤 20개 던졌는데, 나름 괜찮다고 해야하나요? 2회의 투구형태가 너무 들쑥날쑥해서 평을 내리기가 뭐하네요.
하지만, 토레는 일단 5선발은 슈밋의 몫이라고 하네요.
여전히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연봉때문이라도 써야할 겁니다.
그에 반해 오늘 바르가스(Claudio Vargas)가 삽질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앤드류 존스에게 홈런까지 내줬으니 막장질 했군요.
오늘 경기에서는 일단 타자들의 화끈한 타격쇼를 보여줬고, 그 중심에는 요즘 잘나가고 있는 자비어 폴(Xavier Paul)과 후안 카스트로(Juan Castro)가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폴은 홈런을 제외한 나머지 안타는 다 때렸군요.
카스트로같은 경우는 토레가 특별히 언급한거 보면 로스터에 들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농담으로 시삭스에게 피에르를 데려가라는 말을 했다던데, 일단 시삭스는 리드오프가 허접하지만, 그렇다고 돈이라도 있는건 아니랍니다.
오늘 슈밋과 바르가스와는 대조적으로 밀턴(Eric Milton)이 아주 잘 던졌습니다.
내일은 디백스와의 경기를 갖는데 구로다(Hiroki Kuroda), 위버(Jeff Weaver), 스털츠(Eric Stults), 모타(Guillermo Mota)가 나올 거라네요.
디백스의 선발을 웹(Brandon Webb)
LA times에서 refreshing한 기사를 썼더군요.
캠프(Matt Kemp)가 40-40이 가능하다는 기사인데, 캠프 자신도 스카우터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가능하다네요. 삼진부터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LA Dodgers 삼진 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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