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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재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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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내일 AAA팀에서 재활경기 등판을 할 예정인 클레이튼 커쇼가 내일 AAA팀 등판을 끝난 이후에 한번 더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동안 클레이튼 커쇼의 재활 스케줄은 일정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4일날 재활등판을 하게 되면 다음번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4월 9~10일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두번의 재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클레이튼 커쇼는 2019년 4월 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급한 성격을 고려하면 4월 4일 마이너리그 등판이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의사를 표현하겠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한경기 더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경기 등판을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일단 내일 AAA팀 경기에서는 약 4이닝, 6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한경기 더 등판을 하게 된다면 선발 등판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1~2이닝을 던지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구단의 계획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 클레이튼 커쇼가 AAA팀 경기에서 성공적인 피칭을 하게 된다면 구단의 정확한 계획을 알수 있겠지요.

 

지난 몇년간 매해 시즌중반에 등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달이상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클레이튼 커쇼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어깨 문제는 확실하게 회복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구단 분위기를 보면 생각보다 클레이튼 커쇼의 어깨가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무리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LA 다저스의 2019년 시즌 프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무릎쪽이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리치 힐의 경우도 무릎쪽의 회복이 천천히 진행이 되는지 예정된 불펜세션을 몇일 뒤로 미룬 상태입니다. 두명의 선발투수가 빠진 상태에서도 선발진이 버티면서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뎁스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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