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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호세 시리 (Jose Siri)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3. 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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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세 시리는 아쉽게도 2018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쳤고 결국 왼쪽 엄지손가락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2019년에 겨우 9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5 | Run: 70 | Arm: 65 | Field: 55 | Overall: 50

 

좋은 운동능력과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당장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지만 파워를 보여줄 컨텍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그의 컨텍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에릭 데이비스와 함께 훈련을 시켰습니다. 아직 컨텍과 타격 어프로치가 좋지 않지만 갖고 있는 배트 스피드와 발사각도는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프로생활을 시작한지 7년이 지난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감정 컨트롤 능력이 부족하며 성장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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