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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을 당한 요한더 멘데스 (Yohander Mend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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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투수인 요한더 멘데스가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잉ㄹ찍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이지만 텍사스쪽 언론에서 보도가 되는 내용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감독인 크리스 워드워드에 따르면 요한더 멘데스의 팔꿈치 상태가 “doesn’t look good.”라고 하는군요. 일단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정밀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시즌중에 투수진에 문제가 생겼을때 텍사스 레인저스가 고려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난처한 상황이 되겠군요.

 

 

요한더 멘데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AAA팀 로스터가 아니라 메이저리그팀의 부상자 명단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토미 존 수술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진에 부상에 대한 위험성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AAA팀 뎁스가 중요할 수 있었는데 AAA팀의 뎁스를 채워주면서 시즌중에 콜업 1순위로 거론이 되었던 요한더 멘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블로그에서 언급을 한 제이슨 해멀의 입지가 요한더 멘데스의 부상으로 넓어질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AAA팀에서 투수의 보강이 필요하게 된다면 아드리언 샘슨 (Adrian Sampso)이나 아리얼 후라도 (Ariel Jurado)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젊은 타자들인 조이 가로와 로날드 구츠먼도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지만 요한더 멘데스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남은 10일간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면 조이 갈로와 로날드 구츠먼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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