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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3.07)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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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리치 힐 (Rich Hill)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1실점 피칭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이어 갔습니다. 실점을 하기는 하였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볼넷 허용이 없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리치 힐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준비를 잘 한 모양입니다. 손가락 물질만 없다면 다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버두고와 주전 좌익수 경쟁을 하고 있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부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범경기에서 19타수 1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아니면 오프시즌에 새로운 타격코치와 훈련을 하면서 스윙에 대한 감각을 잃은 것인지...남은 오프시즌에는 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트래이드를 하고 싶어도 시범경기에 준수한 성적을 보여줘야 트래이드가 될 것 같은데....


내일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다시 캐치볼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언제 불펜세션과 라이브 피칭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내일 예정된 캐치볼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다음번 등판은 캐치볼이 아닌 불펜세션이나 라이브 피칭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는 것은 피할길이 없어 보입니다.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가 3개의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실행한 상태였는데...메이저리그 규정에 의해서 4번째 구단 옵션이 생겼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풀시즌으로 5시즌을 뛰기전에 3개의 옵션을 모두 소모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한개 더 생긴 모양입니다. J.T. 샤그와도 동일한 옵션이 하나 더 생길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아직 별다른 이야기는 없는 상황입니다. 브록 스튜어트의 경우 2019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인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이 등쪽이 좋지 않아서 시범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불펜세션을 가진 워커 뷸러의 공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비에는 큰 무리가 없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다저스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기존 다저스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자원인 워커 뷸러의 공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많은 공을 받아보는 것이 호흡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테니....


유격수인 코리 시거 (Corey Seager)가 오늘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 엉덩이나 팔꿈치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몸에 통증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기 몸살인지...아니면 최근 훈련에 의한 근육통인지는 모르겠지만 곧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마이너리그 경기가 아니라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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