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조쉬 스보츠 (Josh Sborz)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칼리지 월드시리즈 MOP인 조쉬 스보츠는 팀의 에이스 릴리프 투수였다고 합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조쉬 스보츠는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2년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8년에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AA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 15번의 등판에서 12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는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던 조쉬 스보츠는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는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96~97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양쪽 코너에 좋은 각도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기복이 있다고 합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커맨드가 꾸준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두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던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틀 연속으로 등판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2019년에 불펜투수가 필요할때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