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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드루리 (Brandon Drur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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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인 브랜든 드루리는 2017년까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두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된 선수입니다. 2016~17년에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2018년에는 트래이브로 인한 압박과 부상 때문에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2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루수와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드루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928

 

오레곤주 출신의 내야수인 브랜든 드루리는 고교시절에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오레곤주 최고의 고교 타자였다고 하는데 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군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오레곤주 출신의 야수로 6피트 2인치의 신체조건과 준수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공에 백스핀을 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브랜든 드루리는 2010년 시즌을 루키리그팀에서 뛰었는데 0.198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였기 대문에 2011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R+팀에서 0.347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는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드루리는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장은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경험이 쌓인다면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에서 3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브랜든 드루리는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솔리드한 어깨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격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코치들의 지도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애틀란타의 A팀에서 뛰었는데 아쉽게도 겨우 0.22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저스틴 업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OF Martin Prado, RHPs Randall Delgado and Zeke Spruill and SS Nick Ahmed to Diamondbacks for OF Justin Upton and 3B Chris Johnson)

 

 

다행스럽게 2013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0.302/0.362/0.5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격뿐만 아니라 3루수 수비가 개선이 되면서 미래에도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출루율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은 타자에게 유리한 A+팀에서 뛰면서 23개의 홈런과 9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준급 변화구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많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경기중에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수비 센스를 통해서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이크 램이라는 3루수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컨텍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AA팀에서도 좋은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만족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파워는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2루수로 수비범위가 넓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수비센스를 고려하면 미래에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 0.282/0.329/0.45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주전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67/0.317/0.447, 13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면서 포지션 변경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에 브랜든 드루리 뿐만 아니라 다른 2루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던 애리조나 디백스는 브랜든 드루리를 뉴욕 양키스로 보내고 외야수인 스티븐 수자를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to Yankee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Yankees sent RHP Taylor Widener to Diamondbacks and 2B Nick Solak to Rays, Rays sent OF Steven Souza to Diamondbacks, and Diamondbacks sent LHP Anthony Banda and two players to be named to Rays) 뉴욕 양키스는 신인급 내야수인 글레이버 토레스와 미겔 안두하가 부진할 경우를 대비해서 브랜든 드루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두명의 신인 내야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브랜든 드루리는 뛸 자리가 없어졌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구단에게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한 이후에 선발투수인 J.A. 햅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OF Billy McKinney to Blue Jays for LHP J.A. Happ) 아쉽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손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는 2019년 스캠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드루리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로 주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마이크 램이라는 3루수가 있었기 때문인지 2루수와 외야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년에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는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로 평균적인 선수이지만 2루수로는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와는 좀 반대였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는 수비력이 평균이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어깨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3루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도루를 많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주루로 팀에 기여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선수로 보입니다.

 

 

브랜든 드루리의 연봉:
2015년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65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에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지 않고 다른 구단에서 뛰었다면 서비스 3년을 채웠을것 같은데..이점 때문에 양키스에 불만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미 2019년 연봉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2019년에 13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2018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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