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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와 1년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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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와 2019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63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인데 2019년에는 71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주 약간 연봉이 상승이 되었군요. 2018년에 겨우 25경기에 출전해서 22.1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연봉인상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었던 선수인데 일단 LA 다저스가 잔류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매우 독특한 딜리버리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구위도 준수한 선수이기 때문에 커맨드만 개선할 수 있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인데...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커맨드가 회복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86

 

여전히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미 가르시아인데 아직까지 커맨드가 좋지 못하면서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다저스에 합류한 J.T. 샤그와가 이미 가르시아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샤그와도 독득한 팔동작으로 우타자에게 어려운 각도를 만들어내는 투수로 이미 가르시아와 역활이 겹치는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에서 기회를 줄 수 있는 것도 2019년 전반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과연 좋았던 2015년 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시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7회를 맡길 수 있는 불펜투수였는데...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이미 가르시아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3년 149일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21년 시즌까지 이미 가르시아를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데...과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6년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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