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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빅 발레라 (Breyvic Valera)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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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내야수인 브레이빅 발레라를 현금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였습니다. 많은 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딱 5만달러 전후의 돈을 지불하지 않았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지명할당이 된 선수가 현금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할 경우에 그정도의 금액이 지급이 됩니다. 2018년 시즌을 LA 다저스 조직에서 시작한 선수로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선수 (Traded by Dodgers with OF Yusniel Diaz, RHPs Dean Kremer and Zach Pop and 3B Rylan Bannon to Orioles for SS Manny Machado)인데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돌아왔습니다.

 

 

브레이빅 발레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6988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직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브레이빅 발레라를 영입하게 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0인 로스터에는 모두 39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쓸만한 선수가 로스터 정리과정에서 지명할당이 된다면 자이언츠가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의 단장으로 일을 할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가 브레이빅 발레라인데..이번에 또 다시 영입을 한 것을 보면 브레이빅 발레라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다는 점은 벤치 멤버로 관심을 끌기에 적절해 보입니다.

 

브레이빅 발레라는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가 되기전까지 다저스에서는 29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35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면서 개선된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0.299/0.357/0.38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벤치 멤버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수들의 파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LA 다저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철학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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