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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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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에 주목을 받았던 많은 불펜투수들이 2019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꼽히고 있는 우완투수 애덤 오타비노의 행선지도 멀지 않은 시점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스도 애덤 오타비노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과 계약에 대한 협상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존 헤이먼이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애덤 오타비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애덤 오타비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956

 

물론 여전히 가장 영입이 높은 구단은 애덤 오타비노의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양키스로 보입니다. 아마도 아직 2019년을 함께할 마무리 투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도 애덤 오타비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5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3년짜리 계약을 제사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년이상의 계약을 제시하는데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2018년 전반기에 워낙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계약기간은 짧아도 평균 연봉은 높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비슷한 나이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맺은 금액과 비슷한 돈을 제시한 구단이 나온다면 애덤 오타비노를 데려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꾸준함에서 애덤 오타비노와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만....)

 

2018년에 싱커성 직구와 함께 사악한 슬라이더를 통해서 쿠어스 필드에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텍사스 알링턴 구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겠지만 텍사스 레인저스가 사실상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2년 2000만달러의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애덤 오타비노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뉴욕 양키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은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 또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다크호스 역활을 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에게도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다저스가 조 켈리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애덤 오타비노에게 큰 돈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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