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윈터미팅 마지막날에는 룰 5 드래프트가 진행이 되는데 올해도 12월 13일날 룰 5 드래프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의 경우 1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선수의 권리를 갖게 되는데 2019년에 한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 완전한 권리를 갖게 됩니다.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낼 확률은 30~40% 수준입니다. 아마도 2018년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을 받은 14명의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낼 선수는 5~6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나머지는 원소속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 Orioles — Richie Martin, SS (from Athletics)
40인 로스터에 유격수 자원이 없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최소한 백업 유격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방망이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AA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격수를 룰 5 드래프트에서 얻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합니다.
75% 잔류 확률
2. Royals — Sam McWilliams, RHP (from Rays)
스터프와 피칭 감각을 두루 갖춘 선수중에 한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잔류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트롤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이점을 수정할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3. White Sox — Jordan Romano, RHP (from Blue Jays)
준수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화이트삭스는 그를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 4~5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활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75% 잔류 확률
4. Marlins — Riley Ferrell, RHP (from Astros)
18년에 많은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준수한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리빌딩을 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이닝을 소화하면서 성장할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5. Tigers — Reed Garrett, RHP (from Rangers)
세련된 피칭을 바탕으로 상위리그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어느정도 된 선수라고 합니다. 아맏 불펜투수로 뛰게 된다면 7회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6. Reds — Connor Joe, 1B/3B (from Dodgers)
1루수와 3루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과거에 종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수비적 다양성은 코너 조가 메이저리그에 남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출루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평균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는 벤치 멤버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와의 트래이드로 신시네티 레즈는 타자 뎁스를 보강하였기 때문에 코너 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을 확률은 낮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50% 잔류 확률
7. Royals — Chris Ellis, RHP (from Cardinals)
23살의 선수지만 벌써 LA 에인젤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습니다.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선발투수로는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직구와 함께 수준급의 변화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버치 스미스가 담당할 역활을 19년에 크리스 엘리스가 담당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75% 잔류 확률
8. Giants — Travis Bergen, LHP (from Blue Jays)
성적만 놓고 보면 이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AAㅌ미에서 27경기에 등판해서 단 2점만을 실점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자 뿐만 아니라 우타자로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좌완 불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75% 잔류 확률
9. Blue Jays — Elvis Luciano, RHP (from Royals)
아직 19살이 되지 않은 선수로 아직 A팀에서 공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루치아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킨다면 패전처리 투수로 활용을 시키면서 성장시킬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과거 16살때 애리조나 디백스가 계약을 맺었다가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번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10% 잔류 확률
10. Mets — Kyle Dowdy, RHP (from Indians)
프로생활을 한 이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와 달리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18년에는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8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25% 잔류 확률
11. Orioles — Drew Jackson, SS (from Dodgers)
리치 마틴을 영입한 볼티모어가 지명한 또다른 내야수로 매틴보다는 더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석에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치 마틴만큼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며 구단이 원한다면 코너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12. Diamondbacks — Nick Green, RHP (from Yankees)
과거에는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아마도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92~95마일의 직구와 커터를 통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는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불펜으로 이동할 경우에 체인지업을 던지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13. Mariners — Brandon Brennan, RHP (from Rockies)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포텐셜을 보여준다면 보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27살의 나이로 AA팀과 AAA팀에서 뛴 선수라고 합니다.
25% 잔류 확률
14. Giants — Drew Ferguson, OF (from Astros)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적절한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공을 맞추는 능력은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주자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AAA팀에서 0.304/0.432/0.443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팀이라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겠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외야 뎁스가 좋은 팀이라고 합니다.
50% 잔류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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