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맷 월너 (Matt Wallner)의 스카우팅 리포트

미네소타주의 고교생 야수였던 맷 월너는 16년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노스 다코타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노스 다코타 대학의 야구부에 문제가 생기면서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NCAA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고 2학년때도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 역사상 1라운드 지명을 받는 첫번째 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40 | Arm: 65 | Field: 50 | Overall: 50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인 맷 월너은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년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어떤 타자보다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헛스윙이 많다고 합니다. 투수들은 피해가는 피칭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볼넷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중견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결국 우익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충분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종종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타자로 프로에서 뛰겠지만 투수로 지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