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산체스 (Angel Sanchez), SK 와이번스와 재계약

우완 투수인 앙헬 산체스가 소속팀인 SK 와이번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2019년에는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10만달러의 연봉을 인상시켰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단 준수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고....새로운 외국인 투수 몸값 제한선인 100만달러로는 앙헬 산체스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에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앙헬 산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2971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앙헬 산체스는 2018년에 총액 12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데...연봉은 95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25만달러의 옵션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1군에서 꾸준하게 등판하게 된다면 달성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성장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두고 있는 선수인데..일단 한국 프로야구 1년차였던 2018년에는 소속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약간의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브록 다익손과 함께 SK 와이번스의 투수진에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 와이번스는 이제 외국인 타자인 제이미 로맥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하면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구성은 마무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