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한 워싱턴 내셔널즈

 

워싱턴 내셔널즈가 팀의 3루수인 앤서니 렌던과 연장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난주에 포스팅을 하였는데 오늘 워싱턴 내셔널즈가 앤서니 렌던에게 공식적인 연장 계약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제시한 금액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앤서니 렌던이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이 만 29살이기 때문에 아마도 6년정도의 계약을 제시하였을것 같은데...물론 앤서니 렌던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월등하게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연장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데....

 

앤서니 렌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03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인 앤서니 렌던은 2018년에 136경기에 출전해서 0.308/0.374/0.535, 24홈런, 9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부터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팀의 핵심전력으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앤서니 렌던이기 때문에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연간 2500만달러 전후의 평균연봉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워싱턴 내셔널즈의 제안이 그수준에 맞지 않는다면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스 하퍼와 동일한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앤서니 렌던이기 때문에....워싱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90%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