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라모스 (Wilson Ramos)에게 관심이 있는 뉴욕 메츠

 

포수를 찾고 있는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있는 포수중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윌슨 라모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윌슨 라모스측과 컨텍을 하였다고 합니다. 드래프트픽의 희생이 필요한 야스마니 그랜달과 달리 윌슨 라모스의 경우 드래프트픽의 희생이 없기 때문에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더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뛴 경험도 있기 때문에 동부지구에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덜할 것이고...

 

윌슨 라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911

 

일단 뉴욕 메츠의 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당장 계약을 제시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윌슨 라모스측에서 원하는 계약기간이나 평균 연봉등을 체크하는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윌슨 라모스는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면서 0.306/0.358/0.487, 15홈런, 7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오프시즌에서 3년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내구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그것보다는 적은 계약기간을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메츠를 제외하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도 윌슨 라모스측과 연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션 머피라는 포수 유망주가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제시할 수 있는 계약은 1+1년이 최대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