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예스 (Victor Rey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빅터 레예스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선수로 솔리드한 스피드가 장점이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 타격 성적을 고려하면...리빌딩을 하고 있는 타이거즈 소속이 아니었으면 이미 애리조나 디백스로 돌아갔을 겁니다. 다행스럽게 9월달에 좋은 타율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지는 못하겠지만 컨텍이 개선이 된다면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빅터 레예스의 권리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갖게 되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빅터 레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83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빅터 레예스는 1994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11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외야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당시에 3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2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빅터 레예스는 0.296/0.418/0.31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듬해인 2013년에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데뷔시즌에 R팀과 R+티멩서 0.342/0.387/0.409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바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레예스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파운드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우익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한 2014년 시즌에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자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른 체격과 긴 팔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몸쪽공에 대한 대처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신체적으로 다 성장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만큼 몸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어깨등을 고려하면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여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이 시작하기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5년 드래프트 샌드위치픽을 받고 빅터 레예스를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Braves to Diamondbacks for 2015 supplemental second-round pick) 2015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A팀에서 뛰면서 0.311/0.343/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컨텍에 대한 평가는 좋았지만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파워가 없기 때문에 미래에 상위리그의 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소한 평균적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라인 드라이브 타구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ㄹ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A+팀의 외야수로 뛰었는데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타격성적은 약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303/0.349/0.41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망주 사이트에서 빅터 레예스에 대한 평가는 좋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에서 뛰면서 0.293/0.333/0.400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애리조나 디백스는 빅터 레예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고 시즌후에 이뤄진 룰 5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고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레예스는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들어오는 모든 공을 컨텍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힘이 있는 타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장타율이 겨우 0.416였습니다. 스트라이크존을 타이트하게 할 수 있다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게임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우익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로 뛰면서 100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0.222/0.239/0.288의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빅터 레예스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중견수 또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 백업 외야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스피드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한시즌을 주전으로 뛴다면 20~30개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대주자로 기용이 될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빅터 레예스의 연봉: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합류한 선수로 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19년 스캠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19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파워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컨텍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그것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좀 부정적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아마도 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