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였던 빌리 해밀턴을 논텐더로 방출한 신시네티 레즈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A.J. 폴락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팀내 중견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중견수 자원을 찾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과연 많은 돈이 필요한 A.J. 폴락의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일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들...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들...대부분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단 한건의 선수영입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관심왕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A.J. 폴락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900
A.J. 폴락의 경우 이번 겨울에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정도의 금액이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팀 공격력이 좋은 신시네티 레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타자에게 투자할 돈이 있다면 그돈을 투수 영입에 활용하는 것이 더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중견수쪽에 공백이 생길 경우에 내야수 유망주인 닉 센젤을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넓은 수비범위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현실적으로 닉 센젤이 뛸 포지션이 신시네티 레즈에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방안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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