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로 고려되고 있는 A.J. 민터 (A.J. Minter)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마무리 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과 자주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크렉 킴브렐이 워낙 큰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내에서는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렉 킴브렐의 경우 6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6년 1억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던 좌완투수 A.J. 민터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A.J. 민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660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지만 아직 마무리 투수로 뛸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이 한가지 단점입니다. A.J. 민터는 2018년에 애틀란타에서 뛰면서 6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 자체는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된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쉬 헤이더와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내부 자원중에서 마무리 투수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크렉 킴브렐과의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