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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민터 (A.J. Mint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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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A.J. 민터는 17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18년에도 인상적인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7월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아로디스 비즈카이노가 돌아온다고 해도 A.J. 민터가 계속해서 마무리 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8~9월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지만 경기중에 보여주는 구위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불펜투수입니다.

 

 

 

 

 

 

A.J. 민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93

 

텍사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A.J. 민터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겆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텍사스 A&M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3학년때 선발투수로 전향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4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하였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81만 43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A.J. 민터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16년에는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펜투수로 A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에도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구단은 매우 조심스럽게 A.J. 민터를 다뤘다고 합니다.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각도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통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늦게 시즌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팔꿈치 문제를 극복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매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타자에게 슬라이더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아로디스 비즈카이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구위는 기존 마무리 투수인 아로디스 비즈카이노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A.J. 민터의 구종:
좌완불펜투수로 지난해 시즌 막판부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6~97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J. 민터의 주무기는 직구가 아니라 커터성 슬라이더로 평균 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무시무시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구력과 커맨드가 완성형인 선수는 아닌데...볼넷 허용을 조금만 더 감소시킬 수 있다면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A.J. 민터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0일인 선수로 18년에는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이 사실상 풀타임 1년차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기 때문에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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