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크로포드 (J.P. Crawford)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인 진 세구라 (Jean Segura)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는 진 세구라의 댓가중에 한명으로 J.P. 크로포드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가 진 세구라를 영입할 경우에 J.P. 크로포드는 백업 내야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J.P. 크로포드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는 것은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진 세구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90

 

J.P. 크로포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752

 

다저스의 외야수였던 칼 크로포드의 친척으로 서부지구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가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는 것을 J.P. 크로포드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J.P. 크로포드 입장에서는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는 것이 좋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지만 J.P. 크로포드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점점 망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진 세구라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J.P. 크로포드를 메인 카드가 아니라 서브 카드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