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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와 2년 계약을 맺은 개럿 리차즈 (Garrett Richards)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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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우완투수인 개럿 리차즈와 2년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보장된 금액은 1550만달러이며 추가적으로 2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년 최대 1800만달러의 계약인데.....2018년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큰 금액을 개럿 리차즈에게 지급을 하는군요. 최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들과 2년 계약을 맺는 일이 많았지만.....대부분 총액이 1000만달러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대체 개럿 리차즈에게 총액 155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럿 리차즈가 건강했을때도 3~4선발급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개럿 리차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3

 

LA 에인젤스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개럿 리차즈는 준수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2016년에 34.2이닝, 17년에 27.2이닝, 18년에 76.1이닝을 던진것이 전부인 투수입니다. 아마도 이번 포스트시즌에 네이선 이볼디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도 그런 반전을 기대하고 개럿 리차즈에게 큰 계약을 선물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럿 리차즈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확정하기 전에는 LA 다저스가 가장 유력한 팀으로 거론이 되었는데...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무려 2년간 1550만달러의 돈을 주는 계약을 맺은 것을 보니 다저스가 무리해서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대부분 접근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럿 리차즈가 건강을 회복했을 2020년에 팀의 선발진의 한축을 맡아주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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