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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 리처즈 (Garrett Richards)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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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 리처즈는 매우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많이 잃은 대표적인 선수로 2015년 LA 엔젤스의 에이스로 뛸 당시에는 정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아직까지 100%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렛 리처즈가 2018년에 부상에서 회복해서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 여부가 LA 엔젤스의 2018년 시즌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렛 리처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329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선수지만 고교와 대학은 오클라호마주에서 다닌 선수로 대학시절부터 성적보다는 구위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1988년생 우완투수로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대학 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75이닝동안에 8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엔젤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갖고 있는 스터프 자체가 메이저리그에서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그런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0만 28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가렛 리처즈는 2010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크게 상승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 등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즌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전체 83번째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삼진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할 수 있었다면 합니다. 94~95마일의 투심과 최고 99마일의 포심을 던졌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커브볼을 많이 던졌지만 2011년부터는 84~89마일의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각도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공이 자연적으로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와 체인지업의 기복이 있는 상태로 두가지를 개선할 수 있다면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6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선발과 오가면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엔젤스에 선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고 합니다.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기억이 있었는데...그때 다저스 타자들이 많은 삼진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2014년부터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엔젤스의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시즌 후반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접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다시 LA 엔젤스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가렛 리처즈는 메이저리그에서 207이닝을 던지면서 엔젤스의 1~2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4월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5월초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돌아온 가렛 리처즈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렛 리처즈의 구종:
움직임이 많은 공들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과거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선발투수로 98마일을 던지는 모습도 자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87~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빠르고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워낙 구위가 좋기 때문에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는 선수인데 지난해부터는 커브볼도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렛 리처즈의 연봉:
가렛 리처즈는 메이저리그 6년차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뭔가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메이저리그에서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가렛 리처즈의 연봉은 730만달러입니다.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FA시장에서 긴 계약기간을 보장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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