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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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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는 다저스에서 지난 2년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 투수진의 소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스캠에서는 선발투수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겠다는 생각을 굳힌 모양입니다. 2018년에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졌을때 등판해서 벌써 9.1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551


텍사스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에서 야구와 풋볼을 병행을 했던 선수인데 고교 3학년때 풋볼을 하다가 왼쪽다리 골절상을 당한 이후에 야구에만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투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유지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지난해 대주자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 투수중에서 주루 스피드가 제일 좋은 투수 같습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Texas A&M에 진학을 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첫해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2-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 125.2이닝을 던지면서 14승 2패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즈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은 선발투수로 또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89-91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12-6시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팔각도를 보여주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스터프와 커맨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최고 94마일의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보을 던졌던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리포트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슬롯머니보다 적은 1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바로 R+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3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에서는 하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에서는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직구 구속이 1-2마일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스캠에 초대가 되었던 로스 스트리플링는 첫등판이후에 팔통증을 느꼈고 결국 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로스 스트리플링는 2015년 후반기에 A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수술전의 구위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로스 스트리플링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7.1이닝을 노히트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 중반에 휴식을 주기 위해서 마이너리그로 잠시 내려가기도 하였지만 선발과 불펜투수를 오가면서 1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저스의 투수진에서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구종:

선발투수 유망주 출신이기 때문에 불펜투수지만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불펜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약간의 싱커성 움직임이 있는 직구입니다.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수준의 커브를 통해서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두가지 구종 모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했을때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을하는데 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슬라이더 구사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종종 좌타자를 상대로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할때는 슬라이더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좌타자를 상대할때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12일인 선수로 앞으로 2년을 더 뛰어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을 풀타임으로 뛴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시즌을 마쳐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FA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는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로스 스트리플링의 연봉은 55만 50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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