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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유니스 (Jake Junis)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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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제이크 유니스는 로우 레벨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기억에서 많이 익혀진 유망주였는데 2016년에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우완투수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유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458

 

2011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2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2라운드급 계약금인 6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알칸사스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자주 투구하는 것을 지켜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으며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커브볼과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팀에서는 야구와 농구를 하였는데 한경기 19점을 득점하는 포워드였으며 야구장에서는 투수와 3루수를 병행하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야구에만 집중한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A팀을 벗어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2년 프로데뷔전을 가진 제이크 유니스는 2015년까지 로우 레벨에서 뛰면서 성장할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에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투구폼을 개선하고 팔스윙 스피드를 개선하면서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단지 구속을 빠르게 던지기보다는 직구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것이 타자들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플러스 구종이 없는 선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5선발 투수 또는 롱릴리프 투수가 될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제이크 유니스의 구종: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지고 있는 투수로 직구는 평균 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싱커에 어울리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종종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자체는 인상적이지 않지만 솔리드한 제구력과 컨트롤을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제이크 유니스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87일 밖에 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이나 FA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종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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