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선수들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LA 다저스

 

미국시간으로 11월 30일이 논텐더/텐더 계약을 결정짓는 데드라인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10명입니다. 이들중에서 2019년 시즌을 함께하지 않을 선수들이 있다면 2018년 11월 30일날 이전에 방출을 해야 합니다. (다저스는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전부 서비스 타임이 3~5년차인 선수들입니다.) 일단 연봉 조정신청 대상자가 된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Yasiel Puig
Alex Wood
Joc Pederson
Enrique Hernandez
Chris Taylor
Corey Seager
Pedro Baez
Josh Fields
Tony Cingrani
Yimi Garcia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많은 선수들이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LA다저스의 선수중에서 뚜렷하게 논텐더가 될 선수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한 조쉬 필즈, 토니 싱그라니, 이미 가르시아가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연봉 자체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고 건강할때 준수한 구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경우 논텐더가 될 1순위 후보로 거론이 되는데...40인 로스터에 여유를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에 1100만달러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가 논텐더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매체들도 있지만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처럼 자금력이 부족한 팀도 아니고....1100만달러가 아까워서 야시엘 푸이그를 논텐더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19년에 동기 부여도 확실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