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메릴 켈리 (Merrill Kelly)

 

야후 스포츠에 메이저리그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제프 파산이 지난 4년간 SK 와이번즈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메릴 켈리에 대한 단신을 올렸습니다. 지난 4년간 한국무대에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메릴 켈리가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국 무대에 진출하기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없는 선수이지만 4년간 한국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메릴 킬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7024

 

메릴 켈리는 2018년에 한국 프로야구 우승팀인 SK 와이번즈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58.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을 거쳐서 온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솔리드한 활약을 한 메릴 켈리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인 앤서니 서와젝입니다. 물론 18년은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지만...) 한국와 메이저리그의 상호 조약으로 인해서 메릴 켈리는 2018년 12월부터 미국 구단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리빌딩을 하는 구단들과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은 텍사스이며 성장은 애리조나에서 한 것을 고려하면...서부지구팀들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