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젊은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 큰 관심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시장에서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 가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이 올린 글에 따르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등이 에드윈 디아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된 에드윈 디아즈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것이 분명하다면 엄청난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물론 이미 아롤디스 채프먼이라는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갖는 것은 특이군요.
에드윈 디아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03
아직 서비스 타임이 4년이나 남은 선수이고 막 전성기의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마도 매우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 않는이상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이 리빌딩을 하고 있지만 그 리빌딩된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최근 몇몇 루머 사이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골치 아픈 계약인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에드윈 디아즈를 포함시켜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로빈슨 카노를 덜어낼 생각을 할 것 같다고 하는데.....저라면 그냥 에드윈 디아즈를 지키는 선택을 하겠네요. 아니면...차라리 에드윈 디아즈를 홀로 트래이드 시켜서 받는 유망주 퀼러티를 확~상승시키는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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