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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 (Dovydas Neverausk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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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우완 불펜투수인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는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리투아니아 출신의 선수입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대부분의 공이 강한 공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공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을 2019년 스캠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2019년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990

 

리투아니아 출신의 우완투수인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는 1993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리투아니아에는 야구장이 없었지만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의 아버지가 야구에 아주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교육하였다고 합니다.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는 보다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우기 위해서 이탈리아에서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개최를 한 야구 아카데미에 매번 참여하면서 기량을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는 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풀시즌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2014년에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A팀의 선발투수로 123.2이닝을 던지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에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구속과 구위가 개선이 되면서 A+팀까지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부터 리투아니아 출신의 야구 선수로 종종 언론에 소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선발투수로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인데 불펜투수로 젼향한 이후에는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47경기에 등판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는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최고 98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퓨쳐스 게임에 등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슬라이더와 커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6년 8월달에 술집에서 싸움에 연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한화 이글스에 영입된 워윅 서폴드도 이사건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팀내에서 징계를 받았지만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4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24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투구폼에서 나오는 평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 배트 중심에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시작한 2018년 시즌이지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구위는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의 구종: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장타의 허용이 많은 선수로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평균 92마일의 커터, 그리고 85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던지는 구종들의 구속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문제는 커맨드 불안으로 효율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적은 피홈런을 허용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피홈런 숫자가 어마어마한 편인데 이점을 개선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의 연봉:
2017년 4월 24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5만 75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3일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정착을 한다고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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