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쿼큰부시 (Kevin Quackenbush), LA 다저스와 계약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케빈 쿼큰부시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018년은 신시네티 레즈의 조직에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2014~2016년에는 매해 60경기 가까이 출전을 하였던 마당쇠와 같은 불펜투수였습니다.)

 

케빈 쿼큰부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9776

 

일단 경험이 많은 선수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위기상황에서 종종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하겠지만....) 아직 정확한 계약조건에 대한 보고는 없는 상태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플레잉 타임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일 것으로 보이며 6월 15일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는다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건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일단 많은 돈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단순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한 선수 영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