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이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31경기에 선발등판해서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소화한 이닝이 180.2이닝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겨우 11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68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은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동안은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9이닝당 볼넷 허용을 3.2개로 감소시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궁금한 선수입니다. 블레이크 스넬은 이번 사이영상 투표에서 30개의 1위표중에서 17개의 표를 받았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인 저스틴 벌랜더가 13개의 1위표를 받았습니다. 저스틴 벌랜더가 이닝소화와 탈삼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수와 평균자책점이 더 좋은 블레이크 스넬이 수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크 스넬과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서 코리 클루버, 크리스 세일, 게릿 콜, 트레버 바우어, 블레이크 트레이넨, 에드윈 디아즈, 루이스 세베리노가 각각 득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