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기존 주축선수들을 트래이드해서 새로운 젊은 자원들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팀의 좌완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이 트래이드 시장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일단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를 놓고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논의를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팀 모두 수준급의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입맛에 맞는 유망주를 제시할 수 있는 구단들입니다.
제임스 팩스턴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643
2018년에 28번의 선발 등판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한 제임스 팩스턴은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는 남아있는 선수지만 9이닝당 1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이 제임스 팩스턴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높은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 유망주 1명과 수준급 타자 유망주 1명을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 댓가로 원할것 같은데....두구단이 커리어 동안에 단 한번도 정규이닝을 던져보지 못한 제임스 팩스턴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곧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고 유망주들이 넘쳐나고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나 샌디에고 파드레즈, 시카고 화이트삭스등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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