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의 트래이드에 접근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라이스 하퍼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와 브라이스 하퍼의 트래이드를 제시하였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오늘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즈가 트래이드에 합의를 하였으나....워싱턴 내셔널즈의 높으신 분들이 반대하면서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에 워싱턴 내셔널즈가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았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진행이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 당시에 워싱턴 내셔널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게 5.5게임 차이로 추격하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스 하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692

 

일단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브라이스 하퍼를 얻기 위해서 3명의 유망주를 워싱턴 내셔널즈에 넘겨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그중에는 투수 유망주인 J.B. 부카우스카스 (J.B. Bukauskas)와 포수 유망주인 개럿 스텁스 (Garrett Stubbs)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브라이스 하퍼가 이번 겨울에 다른팀으로 이적할 경우에 얻을 수 있는 드래프트픽으로는 도저히 지명할 수 없는 레벨의 유망주를 제시하기는 했군요. 만약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브라이스 하퍼를 보유한 채 포스트시즌을 치뤘다면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