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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벨 (David Bell), 신시네티 레즈의 새로운 감독이 되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0. 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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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메이저리그에서 3루수로 활약을 하였던 데이비드 벨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3+1년 계약으로 2021년까지 신시네티 레즈를 이끌게 되었으며 2022년은 구단이 옵션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페이롤에 한계 때문인지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기록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인데 최근에 좋은 젊은 선수들이 다수 배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는 유망주 선수들도 몇명 눈에 들어오는 상황이고...) 결국 안정적인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수 있는지가 신시네티 레즈의 성적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박찬호가 뛰던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활약을 하면서 0.257/0.323/0.400, 123홈런, 589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임팩트를 주는 활약을 한 적은 거의 없지만 솔리드한 3루수 수비와 평균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던 3루수로 기억을 합니다. 가족들이 대부분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로 할아버지, 아버지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버지는 신시네티 레즈의 프런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시네티 레즈와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을 하였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데이비드 벨이 신시네티 레즈에서 선수로 뛰지는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처음으로 감독을 하는 것이지만 과거에 마이너리그팀 감독은 4년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감독을 하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수 육성부서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코치로 일을 하였습니다.) 일단 감독 첫시작을 약팀인 신시네티 레즈에서 한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신시네티 레즈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 빠르게 빅 프랜차이스팀들의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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