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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아스머스 (Brad Ausmus), LA 엔젤스의 신임 감독이 되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0.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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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소시아와의 오랜 동거를 마감을 한 LA 엔젤스가 브래드 아스머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수비형 백업 포수였던 브래드 아스머스는 인상적인 리더쉽을 인정을 받아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활약을 하였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8년에는 감독직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감독으로 활약을 하는 동안에 팀은 314승 332패였습니다. 그기간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페이롤등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엔젤스 팬들의 반응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2018년에는 LA 엔젤스의 프런트로 일을 하였습니다. (단장의 특별 보좌관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브래드 아스머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는 LA 엔젤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더 경험이 많고 이름값이 높은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결국 단장 사람이 감독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3년짜리 계약으로 2021년까지 LA 엔젤스의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투수들이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2018년 시즌을 망친 엔젤스인데...이번 겨울에 어떤 선수 영입을 통해서 브래드 아스머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최근에 유행하는 분석력이 좋은 감독은 아니고...전형적으로 인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타입의 감독인데....최근 포스트시즌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LA 엔젤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감독이 되어 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 같습니다. 선발진만 안정이 된다면 충분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이 LA 엔젤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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