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 브라이언 스니커 (Brian Snitker)와 연장계약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팀의 감독인 브라이언 스니커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올시즌 리빌딩을 진행하는 단계의 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이끌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에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2020년 시즌에 대한 계약을 보장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은 구단이 옵션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소박한 연장 계약을 해주었군요. (기존 계약은 2018년에 마감이 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감독을 찾는 구단이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구단이 빠르게 연장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팜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 큰 신임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앞으로 2~3년간 메이저리그 구단에 꾸준하게 젊은 유망주들이 팀에 공급이 될 것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60대 초반의 나이인 감독이기 때문에 아버지-할아버지 리더쉽이 어떠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지켜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1년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다년 계약을 기대한다면 이번 포스트시즌에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