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이 끝나자 마자 우완 선발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크가 기존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재계약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애덤 웨인라이트는 1981년생으로 나이가 많고 18년에 겨우 8경기 선발등판 밖에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그래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1년짜리 계약을 제시해주었군요. 애덤 웨인라이트는 2005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한팀에서만 148승 85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베테랑 투수입니다.
애덤 웨인라이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439
정확한 금전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보장된 금액이 작은 대신에 등판한 경기수/던진 이닝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는 젊은 선발투수들이 많은 상항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확실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일단 여전히 쓸만한 커브볼을 통해서 4~5선발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팀에 젊은 투수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애덤 웨인라이트와 같은 베테랑 선수가 조언자 역활로 함께 선발진을 구성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테니...일단 건강한 모습으로 2019년 스캠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이번 겨울에 할 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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