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언더핸드 투수인 브래드 지글러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선언을 하였습니다. 1979년생으로 곧 만 40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은퇴가 전혀 이상하지는 않은데...올해 후반기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1~2년 더 선수생활을 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일단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지글러는 18년에 무려 82경기에 등판해서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등판한 경기가 커리어 하이였고 피칭한 이닝수도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200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래드 지글러는 메이저리그에서 739경기에 등판해서 71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75의 매우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지난 10년간 100개가 넘는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브래드 지글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550
2018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브래드 지글러는 커리어 동안에 38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벌었기 때문에 추후에 노년을 보내는데 부족하지는 않겠네요. 그리고 선수 노조를 대표하는 역활을 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추후에 프런트쪽에서 직장을 구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수시절부터 인성과 리더쉽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차분하게 감독이나 코치 수업을 받아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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