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투수를 상대하는 라인업을 구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션 뉴컴 (Sean Newcomb)이지만 다저스는 뉴컴을 상대하기 위한 특별한 라인업을 구성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1차전에 등판해서 불펜투수로 2이닝을 소화하였던 션 뉴컴이 3차전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이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케빈 가우스먼 (Kevin Gausman)과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이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좌타수를 상대하기 위한 라인업을 구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포지션을 고려하면 좌익수로 맷 켐프, 1루수로 데이비드 프리즈가 출전할지 여부가 중요할것 같은데...일단 오늘 LA 언론과 인터뷰한 것이 의미를 갖는 인터뷰인지는 내일 경기 라인업이 발표가 되어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가 내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2차전에서 도루 실패를 한 것에 대한 문책성 라인업 제외로 보입니다. 너무 경기중에 감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럼 내일 경기 선발 우익수가 맷 켐프 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를 고려하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우익수로 출전하고 브라이언 도저나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아마도 경기 후반에 대수비 자원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