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중견수인 찰리 블랙몬이 오늘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구장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고 3루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이기 때문에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기 좋은 대표적인 구장인데...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찰리 블랙몬이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군요. 오늘 첫번째 타석에서 3루타,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 그리고 5회말에 단타, 8회말에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사이클링 히트,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기록한 안타가 4개인데...딱 맞게 기록을 하였군요. 시즌 초반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찰리 블랙몬이지만 최근 페이스가 상승하면서 시즌 성적이 0.289/0.356/0.501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일 한경기가 남은 상황인데....오늘 몰아쳤으니...내일은 좀 쉬엄쉬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좋은 타격 보여주고...
찰리 블랙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22
18년 시즌초에 연장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찰리 블랙몬은 올해도 선두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 모두 2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였기 때문에 누적 성적이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오늘 홈런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40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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