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졌던 릴리프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해서 내년 스프링 캠프부터 다저스와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벨리사리오는 1년간 빅리그에서 뛰질 않았고, 콜레티가 추가 인터뷰를 통해서 벨리사리오가 돌아온다고 해서 릴리프 추가영입에 대한 생각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기때문에 현재로써는 그의 위치는 여전히 불안정한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이닝당 한 개꼴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너무나도 많은 볼넷을 남발하고 있어서 그를 믿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벨리사리오는 만약 빅리그에서 내년에 뛴다면 25경기 출장정지처분을 꼭 수행해야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음주관련되어서 징계를 받은 것을 아직 적용하지 않은듯 합니다. 한편, 지난 3+시즌동안 다저스에서 괜찮은 활약을 해줬던 블레이크(Casey Blake)가 록스와 계약했습니다. 글에는 정확하게 써있질않지만, 마이너딜인거 같습니다. 비보장금액이 2M인데, 아마도 스프링 캠프때 시험해보고 정식적으로 25인 로스터에 올릴지를 결정할거 같네요.
일단 록스가 추가적인 내야무브를 하지 않는다면 블레이크가 들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싶네요. 스튜어트가 컵스로 트레이드된 마당에 딱히 3루쪽에 마땅한 선수가 없기때문이겠죠.
한편, 다저스가 관심있다고 리포트된 크리숍(Coco Crisp)의 경우 위닝팀에서 뛰고 싶다고 하는군요.
사실 다저스와는 처음부터 맞지 않는 조합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써는 다저스가 그윈 주니어(Tony Gwynn Jr.)와 2년딜을 한 상태이기때문에 비슷한(흡사한) 느낌의 크리숍이 다저스에게 어울리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자리역시 없기때문이겠죠.
아무튼 컵스와 카즈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는데, 컵스보다는 카즈가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