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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인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MLB/MLB News

by Dodgers 2018. 9.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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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의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 투수 쇼헤이 오타니를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명타자 쇼헤이 오타니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자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을 경우에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내년 스캠에서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타자로 출전을 하게 되면 토미 존수술 후에 거쳐야 하는 재활 훈련이 정상적으로 이뤄질지 있는지 여부인데....투수와 야수를 병행하겠다는 쇼헤이 오타니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경기후에 열심히 훈련을 하겠죠. 최근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는데 필요한 시간이 16~18개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스캠에는 정상적인 몸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지명타자로 뛰면서 0.280/0.361/0.5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인데 내년에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게 된다면 엄청난 타격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겠네요. 물론 알버트 푸홀즈 입장에서는 나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풀타임 1루수로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으니...올해 엔젤스의 많은 투수들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는데...팀 트래이너진의 개편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다저스의 선수들이 전염병처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에 팀 트레이너진이 전부 교체가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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