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버 슬러거상의 최종 후보들이 발표가 되었는데 다저스는 두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실버 슬러거상은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다저스는 지난 2년간 코리 시거가 유격수 부분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된 선수는 내야수인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와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입니다. 매니 마차도의 경우 시즌중에 리그를 바꾸는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선정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야스마니 그랜달의 경우 타율이 워낙 낮아서...수상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볼넷 생산능력과 파워를 좋은 편인데...
야스마니 그랜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554
야스마니 그랜달의 경우 올해 0.233/0.34/0.459, 2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 400타석 이상 들어선 포수중에서 가장 많은 69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으며 내셔널리그 포수중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야스마니 그랜달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시즌중반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기대만큼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포수로도 여전히 블로킹 능력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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