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약간 변경을 하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휴식이 있기 때문에 스케줄이 조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1차전 선발 투수였던 리치 힐이 선발 등판을 하지 않고 대신에 류현진이 등판을 할 예정이며 이후에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경우 콜로라도 로키스가 남은 경기에서 거의 패배하지 않을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최상의 투수들을 선발 등판을 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류현진이 현재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3명의 선발 투수이기 때문에...
리치 힐의 경우 만약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타이 브레이크 경기를 하게 되거나...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면 선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타이 브래이크 경기와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총력전이기 때문에 선발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콜로라도 로키스가 좀 힘든 상대들을 만나서 힘든 경기를 할 필요가 있는데...남은 경기가 모든 홈경기이고 상대할 팀들이 필라델피아, 워싱턴 내셔널즈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스스로 승리해서 포스트시즌을 진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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