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타자인 빅터 마르티네즈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이번 주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경기까지 포함하면 단 두경기가 남은 상황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빅터 마르티네즈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위치 타자로 그동안 활약을 하였는데 나이 때문인지 지난 2~3년간은 전혀 지명타자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빅터 마르티네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162
빅터 마르티네즈는 커리어 동안에 0.296/0.360/0.455, 246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막판에 부진하지 않았다면 커리어 3할 타율을 기록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이건 좀 아쉽네요. 빅터 마르티네즈는 2018년에 0.249/0.296/0.353, 9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2년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뛰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의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험한 꼴을 당하지 않는다면 3대가 넉넉하게 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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