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 최하위가 확정적으로 보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8년 시즌을 끝으로 벅 쇼월터 감독과 결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 시즌중반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벅 쇼월터와 결별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나온 소식이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반면이 단장인 댄 두켓의 경우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여름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트래이드를 다수 성사시킨 것이 구단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FA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눈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은데....
2010년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감독으로 일을 해온 벅 쇼월터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감독이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최근 통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메이저리그에서 전통적인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벅 쇼월터가 어울리는 감독인지는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막 리빌딩을 끝내가고 있는 구단이라면 강한 리더쉽을 보여주는 벅 쇼월터를 영입하는 선택도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스타일이라....사장이나 단장의 입김이 큰 구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입니다.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어떤 새로운 감독들을 영입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낸 다저스의 코치들도 감독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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