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모로우 (Brandon Morrow), 2018년 시즌 아웃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인 브랜든 모로우가 2018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컵스의 사장인 테오 엡스타인에 따르면 이두박근 통증으로 인해서 7월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복귀는 불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에 다저스에서는 건강한 시즌을 보냈지만 커리어 동안에 부상으로 인해서 발목을 잡혔던 브랜든 모로우인데...결국 2018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든 모로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16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35경기에서는 1.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 경기수가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선수 옵션을 포함하면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인데 앞으로도 계속 건강이 발목을 잡는다면 시카고 컵스 입장에서도 머리 좀 아프겠네요. 일단 스티브 시섹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일이 많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페드로 스트롭도 2018년 시즌아웃이 된 것을 알고 있는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에 악재가 겹치는군요. 루머에 따르면 과거 삼성 라이언즈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앨런 웹스터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