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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틸로 (Daniel Tillo)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9.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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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좌완 투수인 다니엘 틸로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은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3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인상적이지 않은 삼진비율/볼넷 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까지 농구에 집중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거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늦게 투구를 시작하면서 전문가에게 투구폼을 배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솔리드한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좋은 투구폼을 통해서 90마일 초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직구와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 A+팀에서는 기대만큼의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피홈런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볼넷 비율을 감소시킬수 있다면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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