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익수로 출전한 헌터 렌프로가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멋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팀 테이블 세터인 호세 페라자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에 팀의 선발투수가 고전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이수비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우익수로 뛸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프랜밀 레예스에게 밀리면서 좌익수로 이동한 상황인데....문제는 아직 좌익수에게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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