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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스티븐스 (Jackson Stephen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8. 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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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잭슨 스티븐슨은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2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만 19경기에 등판을 하였습니다. 9이닝당 볼넷 허용은 적은 편이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은지 작년/올해 홈런 허용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54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3~94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잭슨 스티븐스의 미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장점이라고 한다면 고교시절에 풋볼 쿼터백 및 3루수로 뛰었을 정도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 슬라이더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칭 감각은 좋은 편이지만 확실한 플러스 구종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갖고 있지만 확실한 구종이 없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홈런 허용이 많았던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군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29이닝 동안에 42개의 피안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불펜으로도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선수가 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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