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8.08.30)

 

AAA팀은 오늘 두경기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투수전끝에 1:0으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동안 최근에 불펜투수로 꾸준하게 등판중인 매니 바누엘로스가 0.2이닝을 던지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조쉬 스보츠 (Josh Sborz)는 1.1이닝 3삼진 경기를 하면서 최근 좋은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7회말에 끝내기 득점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물론 6개의 안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타선이 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는 1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으로 4번이나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에게 승리를 선사하지는 못했습니다.

 

 

AA팀도 오늘 두경기가 있었는데 첫번째 경기는 선발투수였던 미첼 화이트가 4회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여전히 위기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이닝 6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팀의 4번타자로 출전한 D.J. 피터스 (D.J. Peters)가 두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시즌 26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타율이 0.227인것은 비밀....두번째 경기에서는 다행스럽게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1:0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뛰다가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한 앤드류 솝코 (Andrew Sopko)가 4이닝 무실점 7삼진 경기를 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로 출전한 에롤 로빈슨 (Errol Robinson)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과 투수진이 균형을 이루면서 9:0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인 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가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8승을 거뒀습니다. A+팀에 합류한 이후에 계속해서 좋은 피칭ㅇ르 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카를로스 린컨이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팀의 3루수로 출전한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75까지 상승시켰습니다.

 

 

A팀 경기는 오늘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투수지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선이 9개의 안타로 단 한점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테이블 세터이자 팀의 키스톤 콤비인 디콘 리펏 (Deacon Liput)과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줌삼타선이 좋지 못했습니다.

 

 

R+팀 경기는 투수진이 19안타 15점을 실점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일단 경기 초반에 실책이 점수를 연결이 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타선은 9개의 안타로 6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번으로 출전한 맷 코겐 (Matt Cogen)이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R팀의 경기는 포스트 시즌 경기였는데 운좋게 9:8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두팀의 방망이가 독이 바짝 올랐는지...다저스의 팜팀은 14개의 안타를 클리블랜드의 팜팀은 17개의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팀의 선두타자로 출전한 알드리치 데 용크 (Aldrich De Jongh)가 5타수 4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지명타자로 출전한 사우린 라오 (Sauryn Lao)가 3타수 3안타 1도루 경기를 하였습니다.